한국의 커피 문화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보자

한국은 아시아에서 커피 소비량이 높은 나라 중 하나인 만큼 한국의 커피 문화는 빠르게 발전하며 독특한 특징을 형성해 지금의 카페 문화가 생겼습니다. 우리의 일상에 스며들어 새로운 라이프스타일과 다양한 문화로 자리 잡은 커피 문화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양한 카페 문화를 가진 한국, 어떤 문화를 가졌는지 자세히 알아보자.

다양한 카페 문화

스타벅스, 이디야, 투썸플레이스, 백다방 등 수많은 프랜차이즈 카페가 시장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최근에는 사람들이 커피에 관심이 많아지며 핸드드립, 싱글 오리진 커피 등을 전문적으로 하는 자신의 개성을 살린 감성적인 카페들이 늘어나며 개성을 중요시하는 트렌드가 형성되었습니다.

애완동물 카페, 북카페, 고양이 카페와 같은 콘셉트카페가 생겨났고, 커피를 마시며 동물들을 구경하거나 책을 빌려 읽을 수 있는 특정 테마를 가진 카페들의 인기도 커지고 있습니다.

배달 커피, 테이크아웃 문화

코로나19 이후 비대면정책으로 인해 배달 커피가 더욱 활성화되었고, 카페에서 음료를 즐길 수 없어 빠르게 테이크아웃을 해가는 습관이 생기면서 이제는 배달 앱을 통해 커피를 주문하는 것이 익숙한 라이프스타일의 일부로 자리 잡았습니다.

인스턴트커피 문화 

한국의 다방 문화에서 시작된 믹스 커피 (설탕, 프림, 커피가 한 번에 들어간 제품)는 빠르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어 직장인이나 현장직을 하는 사람들에게 아직까지 사랑받고 있으며 대표적인 인스턴트커피로는 맥심이 있습니다.

트렌디한 커피 스타일의 발전

코로나19 시기에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이 시행되며 집에 있는 것에 지루함을 느낀 사람들이 인스턴트커피를 활용해 달고나 커피를 만들어냈고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며 한국의 프랜차이즈 카페에서도 달고나 커피 메뉴가 따로 나올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한국적 재료를 커피와 합쳐 만든 흑임자 라테나 말차 라테들이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커피와 이어진 사회적 문화

한국 카페에선 공부를 하거나 업무를 보는 문화가 발달하였고, 최근 그러한 사람들이 더욱 많아졌습니다. 카페 공부족을 줄임말로 카공족이라고 부릅니다.

SNS와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으로 소통이 활발해지며 인테리어가 예쁘고 독특한 감성카페에서 사진들을 남기기 위해 방문하는 경우도 많아졌습니다.

환경에 대한 관심과 지속 가능성에 대한 관심이 늘어났다.

일회용품으로 인한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깨닫고 일회용 컵 사용을 줄이기 위한 캠페인이 늘어나고 있고, 일부 카페에서는 리유저블 컵 사용을 장려하고 있습니다. 가게뿐만 아니라 일회용품을 줄이기 위해 개인 텀블러를 지참하여 테이크아웃 하는 문화가 발전되고 있고, 윤리적 원두 소비에도 관심 가지며 커피 문화는 계속해서 변화하고 발전하고 있습니다.